BL이자 내는 날

서버리나

2

아버지가 내 명의로 사채를 썼다. 가뜩이나 괴로워서 미치기 직전인데 사채업자인 강태가 정기적으로 이자를 받으러 왔다. 잠잘 곳도 없어 용준에게 얹혀살던 내게 그가 색다른 제안을 했다. “대체 나한테 왜 이래요? 돈이 들어오면 매번 다 가져가잖아요.” 강태의 앞에서 울긴 싫은데 내 신세가 처량해서 울먹거렸다. “네가 마음에 들어서 그러지. 처음 봤을 때부터 탱탱한 엉덩이가 마음에 들었거든.” “네? 그게 무슨…”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감상평 쓰기 작품목록 보기

0/200byte

※ 청소년 유해매체를 의미하는 내용 (음란한 내용의 게시글, 선정성, 폭력성 등) 의 댓글이나 무관한 댓글, 스포일러, 악플은 경고조치 없이 삭제되며 해당 사용자 아이디에 따른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처음으로 감상평을 작성해주세요~
1 남첩
69
2 소광만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