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이혼을 위한 계약 결혼

지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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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우 씨, 내가 누군지 알겠습니까?” 계단에서 넘어진 게 전부인데, 하루아침에 인생이 변해 버렸다. 달라진 얼굴과 몸 그리고 갑자기 생겨난 남편까지! 달동네 원룸에서 고급 전원주택에 살게 된 한선우가 내린 결론은. 이 집에 남는다. 죽을 때까지.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 중인 한선우에, 남편 서강혁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기회를 준다면 바로잡고 싶습니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요, 우리.” “연애부터 할까요.” 과연 한선우는 이 집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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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악마가 속삭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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