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미친 공작님의 집착 아래서

해다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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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도서에는 강압적인 관계 및 자보 드립 등 호불호가 나뉘는 키워드가 포함되어 있으니,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평생을 여신 데르미아로 추앙받고 살아왔던 릴리. 어느 날 여신의 징표를 잃으며 신전에서 버림받게 된다. 신전 밖의 생활이 어리숙한 릴리는 한 남자에 의해 자유를 얻는 방법을 듣게 되고, 그의 뜻에 따라 ‘바젯 다르폰데르 공작’을 유혹하기로 한다. 미처 그가 누구인지 제대로 알지 못한 채로. “나를 따라왔나?” “네. 공작님.” “난 여기저기 다리를 벌리는 여자를 안을 만큼 아쉽지 않은데.” 여신 데르미아의 저주로 죽음도 맞이하지 못한 채 살아가던 바젯. 그는 제 발로 굴러 들어온 릴리가 저주를 풀어낼 열쇠임을 알고, 제 새장에 가둬 두기로 마음먹는데. *** “내가 잘 거둬줄게. 그러려고 따라온 거잖아.” “저를… 어떻게 하실 생각이세요.” "글쎄, 일단은 네 본질을 즐겨볼까 하는데.” 선명한 공포가 릴리를 집어삼켰다. 도망가야 한다. 본능이 그녀에게 경고했다. “내 아래서 더 열심히 울어봐. 그러면 불쌍해서 돌려보내 주고 싶어질지도 모르잖아.” 바젯의 나직한 목소리가 웃음기를 더해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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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감상평 (1)

  • 정*리

    BEST잼나게 읽을께요~~~~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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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리

    잼나게 읽을께요~~~~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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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악마가 속삭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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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아이돌이 집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