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임신했는데 남편 친구에게 흔들린다

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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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작품은 자보드립을 포함한 양성구유, 임신 중 관계 및 강압적인 행위 묘사가 포함되어 있으니 구매에 참고하시기를 바랍니다. 임신한 오메가 홍세은은 남편 친구인 조향사 한시준을 소개받는다. 차가운 남편, 주영현과 달리 다정다감한 한시준에게 조금씩 끌리는 세은. 배 속의 아이를 생각해 마음을 다잡아 보려 하지만, 정신을 차리면 어느새 시준을 생각하고 있었다. 남편 영현의 허락 아래 시준의 작업실에서 그와 시간을 보내는 세은. 순순히 세은을 작업실에 보내는 영현의 속내는 무엇일까……. *** “자지가 귀엽게 발딱 서 있네. 음? 그런데 보지는 왜 벌써 젖어 있지?” 남편의 물음에 세은의 심장이 덜컹 떨어졌다. 이 방에 오기 전, 손님방에서 있었던 일이 생각났다. 시준의 은근한 터치에 저도 모르게 애액을 흘린 것 같았다. ‘어떡하지….’ 남편은 이상하다는 표정으로 제 음부를 들여다보고 있었다. “가! 가슴 애무 때문에 방금 나왔나 봐요.” “그런데 평소랑 페로몬 향이 뭔가 달라.” 영현이 제 목덜미에 고개를 묻고 향기를 맡았다. 아차, 한 세은이 그의 눈치를 보았다. 방금 시준과 한 방에 있어서 그런지 향기가 옮겨온 듯했다. 당황한 세은의 목소리가 커졌다. “임, 임신하면 페로몬 향이 변할 수도 있다고 했어요. 얼, 얼른 넣어 주세요.” “왜 이렇게 서두르는 거야? 그렇게 몸이 달았어?” 다행히도 영현은 완전히 발기한 자지를 보짓구멍에 대고 은근하게 문질렀다. 평소처럼 뒷보지에 넣고 싶다고 하면 어쩌지 하고 걱정하고 있는데, 다행히 질구에 귀두를 맞췄다. “으응, 천천히 해 주세요.” 세은이 허벅지를 넓게 벌렸다. 아까 시준과의 일 때문인지 빨리 자지를 받고 싶었다. 쑤욱, 쑥 하고 좁은 질구에 남편의 자지가 들어왔다. 세은이 두껍고 탄탄한 팔을 붙들었다. ‘소리가 새어 나가면 안 될 텐데….’ 남편과의 섹스에 집중하려고 해도 시준이 자는 방을 자꾸 흘끗거리게 되었다. 우리 부부가 섹스 중이라는 것을 그가 알아차리면 어쩌지. “아읏, 그렇게 하면 못 견뎌요!” 제가 낸 소리에 놀라 방문을 흘끗 보았다. 자꾸만 시준이 신경 쓰였다. 방금 전, 그의 방에 들어갔을 때 그가 저를 만졌던 것도 떠올랐다. 제 다리를 만졌을 때, 분명 오싹하고 소름이 돋았었다. 시준은 어떤 섹스를 할까. 성격대로 부드럽고 오메가를 배려하는 섹스를 할까? 아니면 영현처럼 강렬하고 오르가슴이 올 때까지 밀어붙이는 섹스를 할까. “무슨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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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남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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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소광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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