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한 황후가 떠난 뒤의 폭군은

로맨스임신한 황후가 떠난 뒤의 폭군은

싱프레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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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분명 서로를 사랑했는데. 원수에게 몸을 바쳐 나라를 구했다. “이래서야, 내 마음이 동하겠나. 조금 더 노력해 보지, 황후.” 소국의 왕녀, 이샤리스. 그녀는 제 약혼자를 죽인 황제와 강제로 결혼하게 되었다. 거부할 수는 없었다. 조국의 운명이 달린 일이었으니까. “아직도 주제 파악이 안 되나? 그대는 내 전리품일 뿐이야.” 원수와 가지는 잠자리. 비정상적인 집착과 불신. 오만하고 강압적인 태도. 노골적인 무시와 냉대. 그 모든 걸 견디며 힘겹게 살아가던 중……. “그 여자에게서 후계를 보느니, 지금 당장 죽여 버리는 것이 나을지도 모르겠군.” 남편에게서 끔찍한 말을 엿들은 이샤리스. 이제 그녀에게는 단 하나의 선택지만 존재했다. ‘도망쳐야 해.’ 배 속의 아이를 위해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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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구미호도 사랑을 하나요
2 맹주님 거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