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스무살, 체대생들

정매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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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작품은 자보드립, 3p, 원홀투스틱, 기구를 이용한 관계 등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고수위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 및 열람에 참고 바랍니다. 갱생 불가한 쓰레기 구남친과의 이별 이후, 혜민의 해피 솔로 라이프에서 부족한 것은 단 하나뿐이었다. 남자. 정확히는 섹스. 평소라면 들여다보지도 않았을 앱에서 만난 연하남과 홀린 듯 약속을 잡은 혜민. 친구랑 같이 가도 되냐며 순진무구하게 묻는 얼굴에 혜민은 어서 귀가해 자신의 반려 도구와 행복한 밤을 보내고 싶었는데― “셋이서 해도 괜찮아요, 누나?” 그런 건 동영상에서만 가능한 거 아니었어? “누나, 저 벌써 섰어요.” 이게 생수병이 아니라 한국인의 크기라고? “여기도 좋아하네요? 아까는 여기더니.” ……모르겠다. 대충 로또 맞은 셈 치고 하자! [본문 중에서] 혜민은 두 손을 침대에 짚고 있었다. 그래서 그가 허리를 흔들 때마다 진오의 페니스가 더욱 깊이 박히는 듯했다. 그렇게 입 안 가득 좆을 물고 있는데도 교성이 새어 나오는 모습에 더욱 흥분되었다. “내 것 입에 넣었을 때도 그러더라고. 밑에서 움직이면 입으로 잘 못 하나 봐.” “……그렇다고 밑에 두 개를 넣을 수도 없고.” “찢어지지 않을까?” “진지하게 고민하지 마.” 그들이 여상스럽게 하는 말에 혜민은 바짝 얼어붙었다. 밑에다 두 개를 넣는다니, 하나도 빠듯한 그녀로서는 불가능한 일이었다. 당연히 안 된다고 생각했지만, 마음속에서는 왠지 모른 불안감이 차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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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남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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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소광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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