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 의사 선생님께 : 작품감상평오메가 의사 선생님께

BL오메가 의사 선생님께

어느 날 사람들이 오메가, 알파, 베타로 나뉘고, 병원도 오메가와 알파를 치료하는 ‘형질과’가 생긴다. 다들 평등하다고 하지만 사실상 오메가와 알파 사이의 시점 차이는 존재하는 세계. 유지우(수)는 오메가 최초로 한국의대병원의 ‘형질과’ 교수가 된다. 물론 그 밑에는 대기업 회장의 손녀이자 베타에서 오메가로 변한 아이를 다시 베타로 돌리는 치료를 하겠다는 조건이 걸려 있었다. 한편, 응급의학과 레지던트 1년 차가 된 알파 반이찬(공)은 ‘사람을 살리는 진심 어린 의사’가 되겠다는 용감한 사명감을 갖고 한국의대 응급실에 들어왔다. 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은데. 지우를 만나고 나서 점점 진짜 의사가 되어간다고 느끼는 이찬, 그리고 자신을 오메가라는 편견 없이 봐주며 감싸주는 따뜻한 이찬에게 마음을 열게 된 지우. 서로 마음을 열어가지만 현실이란 벽이 그들을 쉽게 놔주지 않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