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사냥당한 먹잇감 [단행본]

윰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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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해은아.” “연, 록?” 10년 만에 찾아온 대학교 시절의 인연. 대뜸 나타나 사고로 인해 잃은 기억 중 자신만 떠오른다고 하는 것도 모자라, 다정한 듯하면서도 협박에 가까운 듯한 말을 건넨다. “이건 해은이 너만 할 수 있는 거야. 그래서 처음부터 말했잖아. 넌 날 도와줘야 한다고.” 같이 살면서 퍼스널 셰프를 해 달라는 황당한 제안이었다. 그가 계속 신경 쓰였던 해은은 결국, 못 이기듯 그의 제안을 승낙하게 된다. “그런데 해은아. 혹시 우리 이런 거 하는 사이였어?” 그곳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도. “둘 다 처음이니까 더 개같이 붙어먹을 수 있겠다. 그렇지?” 그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도 모른 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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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악마가 속삭일 때
8
2 아이돌이 집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