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욕망을 부르는 홈스테이

밍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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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여덟 살의 봄. 옅은 노을이 담긴 담갈색 눈동자. 그것과 똑같은 빛을 가진 부스스한 곱슬머리. 만화 속에서 툭 튀어나온 듯한 외국인 남학생이 나결의 집 문을 열고 들어왔다. 캐나다에서 교환 학생으로 온 제이스. 그가 나결의 집에서 홈스테이하게 되면서 잔잔했던 그녀의 일상에 파동이 인다. “확인해 볼래?” “뭘 어떻게?” “나랑 키스해 보면 알 수 있을 거 아냐. 너보다는 내가 더 어른이라는 사실 말이야.” 도를 넘은 장난으로 치부해 버릴 수 있었지만, 자꾸만 그의 입술에 시선이 갔다. 그리고 머지않아 나결은 깨달았다. 저 아이와 입을 맞추고 싶다고! 《욕망을 부르는 홈스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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