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이 지나간 자리에 남은 것은

로맨스폭풍이 지나간 자리에 남은 것은

유지온

0

수많은 명작을 남겼지만, 평생 남편의 그림자로 살다 죽은 엘레나 시모어. 거짓말처럼 그녀는 시간을 돌아왔다. 바로 전남편에게 청혼받던 그날로! “전 결혼 안 해요. 글을 쓸 거예요.” 가족들의 결혼 강요로부터 그녀는 도망친다! 새로운 삶을 시작한 그녀의 앞에 한 남자가 나타난다. 폭풍우가 몰아치는 밤, 남자와 엘레나는 함께 시간을 보내고, 그녀는 이름도 모르는 남자와 사랑에 빠진다. 그런데 그 남자는... 엘본 최고의 독신남, 어머니들의 희망이자 아가씨들의 로망, 글랜버그의 후작, 데미언 손힐이라고? 죽기 전 집필하던 마지막 소설 속 여주인공 오빠가 아닌가! 남자의 비극적인 결말을 알고 있는데, 더는 사랑 따윈 하지 않을 거라고, 혼자 용기 있게 이번 생을 살아볼 거라고 다짐했는데, 남자는 집요하게 엘레나를 몰아붙인다, 결혼하자고.

감상평 쓰기 작품목록 보기

0/200byte

※ 청소년 유해매체를 의미하는 내용 (음란한 내용의 게시글, 선정성, 폭력성 등) 의 댓글이나 무관한 댓글, 스포일러, 악플은 경고조치 없이 삭제되며 해당 사용자 아이디에 따른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처음으로 감상평을 작성해주세요~
1 남첩
69
2 소광만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