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지루 치료법

맛있는치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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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략 공×헤테로 수, 지루 치료법 “흠… 그거 제가 고쳐줄 수 있을 것 같은데… “ 민형은 귀가 번쩍 뜨인 듯 고개를 들었다. 바텐더는 작은 종잇조각을 민형에게 내밀며 낮고 섹시한 목소리로 귓가에 속삭였다. “관심 있으면 연락주세요. 이건 제 명함입니다.” 고민 끝에 주빈에게 연락한 민형은 어느새 모텔방에 있었다. 병원이 아니라 모텔에서 지루를 치료하게 될 줄이야. 주빈은 슬쩍 민형의 손을 잡고는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형의 문제는 가지 못하는 거 맞죠?” “어? 어??? 어…” 민형은 얼이 반쯤 나간 얼굴로 고개까지 끄덕이며 대답했다. “내가 가게 해 줄 수 있는데, 그럼 해결되는 거 맞잖아요.” “그… 그런 건가…?” 생각해보니 너무나도 맞는 얘기였다. 팔이 뻐근해질 정도로 좆을 쥐고 흔들었음에도 민형은 싸지 못했다. “일단 바지 벗고 엎드려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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