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승 대공을 조련하는 남장 여주입니다

로맨스짐승 대공을 조련하는 남장 여주입니다

얼그레이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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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떠 보니 꿈도 희망도 없는 피폐물 속 남장 여주가 되어 있었다. 게다가 하필 일하게 된 곳이 잔혹하기로 유명한 카이렌 아벤로프너 대공이 사는 북부라니! ‘얌전히 지내면서 급료만 챙기자.’ 대공한테 집착하는 악녀의 눈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남장한 채로 조용히 저택에서 지내야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첫날밤부터 대공한테 찍혀 버렸다. “혹시 저를 죽이실 건가요?” “내 저주에 관해 알고 있는 자를 밖으로 내보낼 리가.” 그런데 무언가 이상하다. 분명 내 기억 속에서는 아무에게도 관심이 없던 차가운 대공님이었는데. “난 예쁘면 남자 여자 안 가리거든.” 카이렌의 손이 올라왔다. 하얗고 기다란 손가락이 내 목선을 따라 천천히 올라갔고, 이내 뺨을 어루만졌다. 그의 손길이 스쳐 지나간 몸에서 오싹거리며 소름이 돋았다. “봐. 예쁘잖아?” 이대로 은퇴까지 나 조용히 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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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남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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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소광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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