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탐스러운 매니저의 유혹

라도라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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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게 하나도 없이 살던 내가 연예인이 되었다. 그냥 사는 게 지루해서 시작한 거였는데 운이 좋았는지 유명해지기까지 했다. 이건 내가 원한 게 아니었다. 완고한 아버지 때문에 적당히 열심히 사는 척을 하려던 거였는데 많은 게 불편해졌다. 마음 놓고 클럽이나 술집에 가서 남자를 만날 수도 없었다. “아흐… 역시 무엇이든 꾸준히 해야 실력이 늘어나는 거야.” 혼자 즐기다가 손에서 힘이 쭉 빠져 아래로 툭 떨어지자마자 처음 보는 남자가 성큼 다가왔다. 몰래 들어온 기자라고 하기엔 너무 어렸다. 정말 사생팬이면 무슨 일이 벌어질지 알 수 없었다. “안녕하세요. 고강수입니다.”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강수라는 남자가 고개를 숙였다가 들었다. “너,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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