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재벌이 너무해

오렌지떡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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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을 너무 좋아하는 얼빠 시우는 서준의 여러 장난에도 그를 쉽게 용서해버린다. 재벌 서준은 돈 쓰는 게 취미로, 돈을 물 쓰듯 쓰며 시우의 반응을 즐긴다. “시우 씨는 정말 귀엽네요. 아래가 묵직해질 만큼.” 둘의 취향은 정말로 확고했다. 두 사람이 첫 섹스를 할 때는 포지션을 두고 아웅다웅이었다. 이것 또한 각자의 확고한 취향 때문이었다. “예쁜 사람이 박혀야 한다.” 이런 시우의 취향이 섞인 의견을 뒤집고 서준이 올라탈 수 있었던 건, "내가 박으면서 울게." 라며 그걸 지킨 서준 덕분이었다. 서준의 얼굴을 볼 때마다 시우는 개처럼 박히며 우는 그의 얼굴을 보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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