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속이 꽉 찬 친구 동생

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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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 우리 결혼하자.” 다섯 살이나 어린 친구 동생인 용태가 고백했다. 연애나 한 뒤에 이런 말을 들으면 이상하지나 않았다. 그가 다른 여자와 만났다가 헤어지는 꼴을 수없이 봤으니 나를 보자마자 반했던 것도 아니었다. “술 취했으면 집에 가서 자라.” 제대로 대꾸할 가치도 없어 옆을 지나치려는데 그가 한쪽 팔을 꽉 잡았다. “나랑 결혼하면 후회하지 않을 거야.” 이게 미쳤나 싶어 뺨이라도 한 대 때리려는 순간, 들썩거리는 목울대를 보고 말았다. 툭 튀어나온 목젖이 실수로 본 그의 은밀한 곳을 떠올리게 했다. 한 살만 어려도 남자로 보지 않던 내가 흔들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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