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지하실 마법사의 요란한 실습 시간

윤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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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작품은 고수위, 하드코어 요소와 호불호가 갈리는 장면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남박 #SM “나의 마법은 오로지 쾌락을 위해서만 쓰일 것이다.” 책 맨 앞 장의 글귀는 그녀를 새로운 세계로 끌어들였다. 모든 마법사들이 소멸당한 가운데, 유일하게 살아남은 어린 마법사, 제이나. 성국 신전 지하실에 감금당한 채로 무력한 나날을 보내던 어느 날. 운명처럼 제이나의 앞에 새로운 세계가 펼쳐진다. 성과 쾌락의 세계. 이름 모를 한 작가에 의해 쓰인 빨간 고서들을 독파하며 그녀는 신비로운 성의 세계로, 다채로운 쾌락의 세계로 빠져들었다. 책으로 해소하지 못할 성적 호기심이 쌓여 가며, 그녀는 결심한다. “남자가 나한테 똑 떨어지지 않는 거라면…….” 내가 직접 찾아 나서면 되지. 제이나는 의지를 불태웠다. 그리고 잠시 후, 거짓말처럼 진짜 남자가 그녀의 앞으로 똑 떨어지는데……. 한순간에 굶주린 마법사의 먹잇감이 되어 버린 철혈의 기사, 로니어스 엑스티온. “왜, 내 말이 어려웠어? 다시 말해 줘?” 제이나는 강조하듯 한 자 한 자 힘을 주어 말했다. “여기서 나가면 네 몸 갖고 놀아도 되냐고.” 그는 과연 무사할 수 있을까. 다시 마주하게 된 첫사랑이 낯설기만 한 기사 로니어스, 왕성한 성적 호기심으로 호시탐탐 그의 몸을 노리는 마법사 제이나. 뜨겁고 화려하게 펼쳐지는, 마법사의 요란한 실습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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