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형의 탐스러운 친구

라도라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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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에도 트레이너의 몸을 감상하기 위해 운동을 다녀왔다. 땀에 흠뻑 젖어 집에 돌아오자마자 훌러덩 다 벗고 씻다가 화들짝 놀랐다. “진짜 밖이 덥기는 덥지?” 형의 친구인 경락이 옷을 벗는지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고개를 돌리자 이미 그가 티셔츠와 반바지를 벗어 팬티만 입고 서 있었다. “형, 제가 먼저 씻고 나갈 테니까…” “서로 등을 닦아주면 좋잖아.” “아, 그건 그렇지만…” 아무래도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일이 벌어질 것만 같은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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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남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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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소광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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