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숨결이 내게 닿을 때

로맨스당신의 숨결이 내게 닿을 때

윤재희

19

“이번에 결혼이 성사되고 선거가 끝나면, 넌 자유야.” 입맞춤으로 생명을 불어넣는 능력이 있는 수연. 그 능력 때문에 입양되어 평생 이용당했던 그녀는 달콤한 그 한 마디에 강건 기업의 예준과 계약 결혼을 한다. 어차피 몇 년 뒤 이혼으로 끝날 사이. 표면적인 관계만 유지하려 하지만……. “당신이랑 키스한 뒤로 제대로 숨 쉴 수 있었어요.” “나랑 키스하고 싶다고 돌려서 말하는 거예요?” 자꾸만 그가 그녀의 과거를 헤집으며 선을 넘는다. *** <본문 中> 진정으로 고맙다고 말하는 다정함에 수연은 그간의 고단함이 조금은 녹아내리는 기분이 들었다. “당신이 과거에 날 지켜 줬듯이 이제는.” 그간 고단하기만 했던 그녀의 앞날이 늘 행복하기만을 바랐다. “내가 당신을 지켜 줄게요.” 이제는 내가 당신의 숨 쉴 곳이 되어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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