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대공님, 시한부지만 안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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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공의 신부를 지명한다는 선택의 불꽃이 레슬리 백작가에 떨어졌다. 카이우스 케이렌 대공. 제국 역사상 가장 강하다는 북부의 지배자. 전 대공이 행방불명되고 6개월 전 대공의 자리에 오른 그가 직접 신부를 찾아왔다. “내 신부를 데리러 왔다.” 2층 테라스에서 아헬라 레슬리는 거대한 불꽃이 떨어지는 광경을 세 번째로 지켜보았다. 첫 번째 생은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죽었고, 두 번째 생은 대공의 곁을 지켰지만 다시 죽었다. 세 번째 삶, 아헬라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걸 하기로 결심했다. “제가 제 발로 당당하게 걸어 대공가로 가고 싶습니다.” 강한 힘을 가진 만큼 저주를 받았고 차츰 저주에 잠식돼 폭주한다. 그의 폭주로 제국은 멸망하고 아헬라 또한 죽었다. 어차피 피할 길은 없었다. 그의 마음을 얻든, 몸으로 밀어붙이든. “침실에 오실 때까지 기다리겠습니다.” “안 간다면?” “제가 집무실로 가겠습니다.” 지난 생처럼 첫날밤도 보내지 못한 대공비가 되지 않으려 아헬라는 그에게 손을 내밀었고, 대공은 그녀의 손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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