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친구 형의 은밀한 야간업무

라도라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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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클럽이나 술집에서 마음에 드는 상대를 만나도 거기가 시원치 않다. 조금 힘이 들어가는가 싶다가 결정적인 순간엔 축 늘어지는데... 이대로 둘 수는 없어 고민하다가 친구인 경태의 형인 경훈이 운영하는 병원으로 향했다. 마음에 좀 걸리긴 해도 사우나에서 본 적도 있어 창피하진 않을 거라 믿었다. “사실은… 제 여기가 좀 이상해서요.” 고개를 들고 시선을 내려 직접 다리 사이를 쳐다봤다. “어떻게 이상해? 아니다, 누워봐.” “네? 바로 보시려고요?” “거기가 어떻게 이상하다는 건지 봐야 알지.” 그가 허리를 숙이자마자 내 다리를 잡더니 위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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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남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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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소광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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