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사이코 트랩

실버문

1,815

거짓말을 했다가 살인마와 연인이 되었다. 기억상실증인 척 하는 수 X 연인이라고 뻥치는 공 미친놈이 되고 싶지만 순진수 X 다정한 가면을 쓴 광공 거짓말 배틀을 빙자한 공의 개수작물! 차민준은 학교에서 유명했다. 수려한 외모와 다정한 성격. 그는 베타임에도 모두가 꿈꾸는 알파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어느 날 도화는 민준의 실체를 마주하게 된다. 피투성이가 된 남자들 가운데 둔기를 들고 서 있는 그는 살육에 미친 것 같았다. ‘봤어요?’ 기겁한 도화는 도망치려고 했지만 잡히고 만다. 동시에 찾아온 발열로 인해 그와 하룻밤을 보낸 뒤 깨어난다. 민준이 무서운 도화는 기억상실증에 걸린 척 위기를 모면해 보려고 하지만…. “다, 당신은 누구세요?” “이거 너무 서운한데 우리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었잖아요. 선배가 졸업하면 식을 올리기로 했죠.” 결혼을 전제로 만나? 그저 선후배 사이였을 뿐이었는데? “우리 동거도 하고 있었잖아요.” 저는 그저 반지하 방에서 혼자 자취생활을 했을 뿐이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도화는 열성오메가로 발현까지 하게 되고 민준의 유난스러운 수발을 받게 된다. 얘가 대체 왜 이러지? 그의 생각을 알고 싶은 도화는 그의 미친 거짓말에 속아 넘어가는 척하기로 했다. 그런데 날이 갈 수록 민준의 애가 생겨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들이 이어진다. 임신이 되면 곤란한데 도망갈 수 있을까? 정신을 차려야 한다고 다짐해 보지만, 역시나 민준에게 홀려 버린다. 민준을 벗어나고 싶지만, 그가 싫지만은 않은 도화. 도화는 민준을 벗어날 수 있을까?

감상평 쓰기 작품목록 보기

0/200byte

※ 청소년 유해매체를 의미하는 내용 (음란한 내용의 게시글, 선정성, 폭력성 등) 의 댓글이나 무관한 댓글, 스포일러, 악플은 경고조치 없이 삭제되며 해당 사용자 아이디에 따른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처음으로 감상평을 작성해주세요~
1 남첩
69
2 소광만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