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가지고 싶은 벗의 아비

허브도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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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이리 손이 고운 것이냐?” 내 오랜 벗의 아버지인 재윤이 손을 잡고 이리저리 살펴봤다. 무예 실력도 엄청난데 학식까지 뛰어난 그를 볼 때마다 설레어서 자꾸만 얼굴이 붉게 달아올랐다. 그런데 손까지 잡히니 가슴까지 들썩거렸다. “어디 몸이 좋지 않은 것이냐?” “아닙니다. 오늘 새벽까지 서책을 읽느라…” “여기 눕도록 해라.” 내 어깨를 잡아 보료에 눕히는 그의 팔뚝을 보자 숨이 거칠어졌다. 변방의 장수인 그를 볼 수 있는 게 오늘이 마지막이었다. 이번 기회를 놓치기 싫은데 벗인 태식이 나타났다. “아버님, 경호가 왔다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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