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동아리방에서 XX접기 게임

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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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지 접어.” 태호의 말에 지아는 아랫입술을 꽈악 깨물었다. “치, 치사한 놈! 자지 달린 니들도 접어!” 지아의 말에 세 사람이 피식 웃으며 중지를 접었다. 남은 손가락은 둘, 다음 질문자는 상우와 해준이었다. 두 사람이 협공한다면 꼼짝없이 남은 손가락 두 개를 접어야 했다. 같은 계산을 했는지 마주친 여섯 개의 눈이 벌겋게 달아올라 있었다. “한 번씩만 쌀게.” 해준이 상체를 숙여 지아의 오금에 양손을 넣었다. 한껏 들어 양쪽으로 벌렸다. 찌걱하는 소리와 함께 대음순이 갈라지는 소리가 동아리실을 울렸다. 동아리방 소파에 개구리처럼 드러누운 꼴이 되었다. “그 그마아! 아아! 아응! 흐으...” “선배.” “지아야.” “씹, 윤지아.” 세 사람이 지아를 부르며 좆을 흔들어 댔다. 도대체 왜 이렇게 된 걸까. 이게 다 망할 게임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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