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모스크바의 바다 [단행본]

한숟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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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의 흐름상 심리적 트라우마를 유발할 수 있는 강압적인 장면, 학교 폭력, 성매매 등에 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이 불편하신 독자이신 경우, 이용에 주의 바랍니다. 데뷔 5년 차. 해체를 코앞에 둔 망돌 채운 앞에 나타난 낯익은 스폰서. “네 그 태도에 내리는 벌이야. 잠들 수 없을 만큼—” “…….” “오늘, 최대한 오래, 굴욕을 느껴.” 커리어 벼랑 끝에서 만난 동창은 후원이라는 명목 아래 이해할 수 없는 날을 잔뜩 세우고, “내가 몸 팔겠다고 마음먹을 거면, 확실한 사람한테 최대한 비싸게 팔 거야. 근데 헛물켜지 마. 그게 넌 아니니까.” 채운은 양심이라는 이름 아래 허울뿐인 자존심을 세운다. 스폰이란 옷을 입은 거부할 수 없는 협박에 달라지는 채운의 아이돌 인생. 잊힌 기억과 잊히지 않는 기억에 발목 묶인 두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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