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짜릿한 선배의 수업

서버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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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에서 어느 것 하나 마음에 드는 구석이 없었다. 채팅앱에서 눈팅만 하다 용기 내어 만나면 다들 약속이라도 한 듯 너무 마른 사람은 취향이 아니라며 가버렸다. 고민하던 중, 대학교 선배이자 주변에서 가장 몸이 좋은 중호가 운동을 가르쳐주겠다고 먼저 제안했다. “얼마? 그냥 내가 가르쳐주고 싶어서 그러는 거야. 뭐, 정 주고 싶으면 다른 거를 주면 더 좋고.” 중호가 우리에게 쏟아지는 햇살보다 더 밝게 웃었다. “다른 거요?” 정말 그가 내게 다른 걸 원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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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남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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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소광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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