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역하렘 공포게임인데 남주들의 상태가 이상하다

김테디

0

※본 도서에는 다인플레이 등 기피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정신 나간 난이도를 자랑하는 역하렘 공포 게임 <루시퍼의 성>에 갇혀 버렸다. 어떻게든 100일 안에 성안에 숨은 루시퍼를 찾아내 죽여야만 로그아웃을 할 수 있다. 그런데 남주들의 상태가 대놓고 이상하다. “너만 보면 자꾸 아래가 선다. 이걸 어떻게 책임질 거지?” 과거 전쟁 영웅이었던, FM 집사 마르틴을 시작으로, “당신만 보면 자꾸 좆이 발작을 일으켜서 곤란하군요.” 금욕적인 얼굴과 전혀 다른 말만 쏟아내는 흑마법사 키엘과, “보세요. 라일라만 보면 자꾸 여기가 이렇게 침을 질질 흘리잖아.” 햇살 남주의 정석처럼 생겼지만 알고 보면 다중인격인 정원사 이든, “갑자기 궁금해지네. 끝없이 좆을 물려주면, 네 안이 어떤 형태로 변하게 될지.” 죽은 이란성 쌍둥이 여동생의 모습으로 돌아다니는 하인장 로잘린으로도 모자라, “네가 우니까 자꾸 삐뚤어지고 싶어지잖아.” 머리부터 발끝까지 위험 만한 분위기를 솔솔 풍기는 성의 영주까지. 하나같이 정상이 아닌 게 분명한 남주들을 피해 이 게임에서 무사히 로그아웃을 할 수 있을까? …솔직히 진짜 자신 없는데. 나 좀 로그아웃 시켜 줄 사람?

감상평 쓰기 작품목록 보기

0/200byte

※ 청소년 유해매체를 의미하는 내용 (음란한 내용의 게시글, 선정성, 폭력성 등) 의 댓글이나 무관한 댓글, 스포일러, 악플은 경고조치 없이 삭제되며 해당 사용자 아이디에 따른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처음으로 감상평을 작성해주세요~
1 남첩
69
2 소광만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