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페널티 에어리어

하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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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런 부모님의 죽음으로 담비의 평범했던 세상이 무너졌다. 그저 보통의 가정을 삶을 살고 싶어서 평범한 남자를 골랐다. 부단히도 남들과 같아지려 했던 결혼이 남편의 외도로 끝이 났다. 그런데. “한담비. 이혼하러 왔지?” 저 눈빛. 저 목소리. 그때 그 어린애. 권운우. 이혼을 상담하러 온 변호사 사무실에서 그를 만났다. “기다렸어. 나도 이렇게 오래 기다릴 줄 몰랐지만.” 6년 만의 조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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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남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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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소광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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