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쌍둥이 길들이기

서버리나

0

오래 사귄 경철이 이상하다. 권태기가 와서 나를 안아도 아무 느낌이 없는 줄 알았는데 격렬한 몸짓을 했다. 어쩐지 이상해서 그의 은밀한 곳을 보자마자 경악했다. ‘일란성 쌍둥이라는 건 알았어도 이런 짓까지 할 줄 몰랐어.’ 나름 모범생이었던 그와 다르게 동생인 경환은 말보다 주먹이 먼저 나가는 타입이었다. 그와 외모만 똑같지, 하는 짓거리는 비교 자체가 불가했다. 그래서 어렸을 때부터 상대도 하지 않아 나이가 들어서는 뭘 하며 사는지도 몰랐다. ‘우선 하나씩 해결하는 게 좋겠지?’

감상평 쓰기 작품목록 보기

0/200byte

※ 청소년 유해매체를 의미하는 내용 (음란한 내용의 게시글, 선정성, 폭력성 등) 의 댓글이나 무관한 댓글, 스포일러, 악플은 경고조치 없이 삭제되며 해당 사용자 아이디에 따른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처음으로 감상평을 작성해주세요~
1 남첩
69
2 소광만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