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남자를 주웠다

로맨스그 남자를 주웠다

하빕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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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내 이름도…… 기억이 안 나네.” 평화로운 섬마을, 청서도 낯선 남자가 파도에 쓸려 왔다. 심폐 소생술로 남자를 살린 청서 분교 교사 정열음.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 남자의 이름은 우진현. 하지만 모든 기억이 사라진 상태이다. 진현은 자신을 죽이려 했던 자의 기억을 떠올리기 위해 청서도에 조금 더 머물기로 한다. * * * 열음은 진현에게 진심으로 빠져들게 되었다. 빚에 쫓겨 험한 꼴을 당해 놓고도, 돈 귀한 줄 모르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진현도 같은 마음이라 믿어 의심치 않았는데. 갑자기 열음에게 이별을 고한 진현. 그리고 드러난 그의 진실에 열음은 무너지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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