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선배의 은밀한 자취방

라도라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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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본 순간 반해버렸다.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선배가 사귀는 여자는 없다. 그렇다면 혹시? 야릇한 상상의 나래를 펴는데 선배가 술을 마시자고 한다. 그것도 자신의 자취방에서. 이건 내게 다가온 기회다. “그렇게 부르지 마. 그냥 형이라고 해.” 그가 가까이 다가와 어깨에 팔을 둘렀다. 어쭈, 이 자식이 점점 손을 내리는 게 내 가슴을 노리는 게 확실했다. 그렇지 않아도 그의 은밀한 곳을 보고 싶었는데 망설일 이유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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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남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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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소광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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