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나는 알파였다 [단행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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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배하는 자’, 알파가 나타나지 않아 기근과 내전을 겪어 온 트라이노어 왕국. 왕국력 510년, 별안간 전국 각지 아이들의 몸에 ‘알파의 증표’가 새겨지고 ‘증표의 신전’은 그중 선명한 증표를 품은 아이들을 모아 ‘증표의 화원’을 만든다. 몰락한 귀족 가문 헤이젤 백작가에서 학대받으며 자란 엘리엣타 헤이젤. 그러나 10살이 되던 해, 기적처럼 가슴에 알파의 증표가 새겨진 엘리엣타는 신전의 보호 아래 증표의 화원에 입성하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함께 자란, 각기 다른 배경을 지닌 아이들. 엘리엣타는 그저, 그들과 돈독한 친구로서 함께하며 저를 압박하는 아버지에게 존재 가치를 증명해 보이고 싶을 뿐이었다. 그러나 화원의 아이들이 하나둘씩 지독한 고열과 죽음을 겪기 시작하고 무사히 살아남아 성인이 된 다섯 사람조차 내전에 휘말리면서 각기 다른 삶과 변화를 맞이하게 된다. 그중 누구보다도 격변을 겪고 있는 유일한 여자 알파 엘리엣타. 과연 엘리엣타를 덮친 격변은, 휘몰아치는 상황들은 그녀의 운명을 어떠한 곳으로 이끌어 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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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남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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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소광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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