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포칼립스인데 나 혼자 농사

로맨스아포칼립스인데 나 혼자 농사

이루이

18

[아씨, 설정 꼬였네.] 다소 무책임한 예언과 함께 세상의 몰락이 시작되었다. 세상은 좀비 천국이 되었고, 시국에서는 높은 성벽을 쌓아서 좀비를 막았다. 그러나 나는? '도망치면 뭐 해.' 얼마 되지 않는 체력으로 시국까지 도망치는 것도 무리. 가서도 사람들과 부대끼며 살 자신도 없다. 그래서 그냥 영지에 남았는데. '너무 시골이라 좀비도 안 오네.' 얼떨결에 나만의 왕국에서 본격 생존을 위한 전원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좀비 대신 이상한 사람들이 찾아온다. “내가 대신 잡아 줄게. 숨통 끊는 게 특기거든.” 갑자기 찾아와서 밥해 주고 빨래해 주는 용병왕과, "이런 따뜻함이 너무 오랜만이라…." 우는 얼굴이 예쁜 황태자까지. 그리고 내게만 보이는 메인 퀘스트. [메인 퀘스트 - 좀비 치료제를 만들어라!] 아, 왜 전원생활하는 저한테 이런 게 보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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