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쥐가 손톱을 먹었다

오렌지떡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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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중에 누가 진짜일까? 쥐가 손톱을 먹고 그 손톱의 주인으로 변신하니, 손톱을 깎으면 꼭 그것을 제대로 버려라. 옛말 틀린 거 하나 없다고, 손톱을 제대로 버리지 않은 만수가 둘이 되었다. “제가 만수입니다.” “아닙니다. 제가 만수입니다.” 며칠이 지나 보름달이 뜬 밤이었다. “쉿.” “우리 너무 오래 안 했잖아요?” 민돌에게 두 명의 만수가 들러 붙었다. 한 놈은 끈적끈적한 손길로 몸을 만지고, 한 놈은 옷을 벗겨낸다. “이, 이게 무슨……, 힉!” 아래에 있는 만수는 뒤를 가득 채우고, 위쪽의 만수는 성기를 민돌의 입에 은근슬쩍 물렸다. 위아래에서 동시에 괴롭혀지자, 민돌은 기대하듯이 자지를 바짝 세우며 민감하게 반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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