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서큐버스와 이단 심문관

히포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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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지만 마력이 없는 서큐버스 이네스. 동족들은 그런 그녀를 눈엣가시로 여기고, 인간 사내를 유혹해보라며 억지로 인간계로 보내 버린다. 그러나 하필 그녀가 도착한 곳은 수도원이었다. 도망치려던 이네스는 어느 남자를 맞딱뜨리게 되는데. “당신은 누굽니까.” 검은색 사제복을 입은 그는 마족을 잡는 이단 심문관이었다. *** 자신을 부르는 남자의 목소리가 꿈결처럼 현실감이 없었다. 기력을 잃어버린 서큐버스에게는 본능만이 남았다. 사내의 정기를 취해 목숨을 이어 가고자 하는 본능만이. “미하엘.” 이네스는 새하얀 손을 뻗어 미하엘의 뺨에 손을 댔다. 기다랗고 가느다란 손가락이 상아처럼 매끈한 뺨을 간지럽혔다. “이네스, 무슨….” 미하엘은 그녀의 손길을 뿌리치지 못하고 숨을 들이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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