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하룻밤 남자

빨간맛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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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 3년차인 그녀는 강원도 화천으로 출사여행을 떠났다. 깊은 산속 계곡 근처에 있는, 조선시대 누군가 지어 놓은 정자 연풍정을 찾아 카메라에 담았다. 갑자기 폭우가 쏟아졌고, 계곡물은 삽시간에 불어났다. 건너기엔 위험해 고립 되고 말았다. 119에 구조요청을 하려 했지만 휴대폰이 터지지 않았다. 시간은 흐르고 빗발은 더욱 거세지고. 비가 잠시 뜸해졌을 때, 숲에서 나타난 남자. 그녀는 별수 없이 그의 통나무집으로 따라갔다. 그리고 무엇에 홀린 것인지 낯선 남자와 밤을 보냈다. 하룻밤의 일탈을 끝내고 도시로 돌아온 유란은 그의 잔영을 쉽게 지워내지 못했다. 일 년이 흘렀고 그동안 여러 일이 있었다. 자신이 속한 경영지원실의 새 실장으로 등장한 남자를 본 순간, 유란은 소스라쳐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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