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다시 사귀는 중입니다

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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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 좋아해.” 아주 어려서부터 친구인 경호가 갑자기 고백했다. “뭐냐? 미쳤냐? 우린 형제야. 아니지, 자매라고 하는 게 더 어울리지.” 어이가 없어 코웃음을 치고 돌아섰다. 잠시 미쳤거나, 아니면 장난으로 그런 줄 알고 가볍게 무시했다. 하지만 세상에 영원히 변하지 않는 게 없다는 걸 알려주듯 엄청난 일이 벌어졌다. 평소처럼 경호의 자취방에 갔다가 내 눈으로 보고도 믿을 수 없는 일을 목격했다. “어때? 이 정도면 예쁜 거 같아?” 정체를 알 수 없는 여자가 그의 앞에서 알몸으로 서 있었다. 그것도 모자라서 손을 당겨 자신의 가슴을 만지게 하는 여자를 보자마자 눈에서 불꽃이 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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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남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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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소광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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