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발칙하게 아름다운

유니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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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워드 : 현대물, 대학생, 나이차이, 금단의관계, 서브공있음, 양성구유, 모럴리스, 능욕공, 미남공, 절륜공, 중년공, 복흑/계략공, 사랑꾼공, 미인수, 유혹수, 계략수, 굴림수, 연기수, 문란수, 키잡물, 다인플, 질투, SM, 할리킹, 달달물, 피폐물, 뽕빨물, 하드코어, 3인칭시점 * 본 도서에는 자보 드립 및 메인공이 아닌 다른 서브공과의 3P, 4P 강제적 관계요소, 야외 노출, 피스트퍽 등의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본 도서는 2023년 타 출판사에서 출간된 동명 도서의 개정판입니다. 이용에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한때 자신의 신체가 남들과 어떻게 다른지도 모르고 자랐던 아이, 정단우. 하지만, “저, 저 발칙한 년한테 내가. 저, 저건 아무튼 내가 한 거 아냐! 저 새끼가 꼬신 거야!” 그 말을 듣고 난 뒤 아이의 인생은 완전히 달라졌다. 성인이 된 뒤로 순진한 척 울먹이면서 저에게 관심을 보이는 애송이들과 난잡한 관계를 즐기는 그. 하지만 단우가 진짜로 가지고 싶은 남자는 한때 제 의붓아버지였던 사람인 주영준이다. “후배가 갑자기 키스한 거라. 나도 싫다고 밀어냈는데 너무 힘이…….” “바지 벗고 올라와.” “아저씨, 잘못했어요.” 다른 남자와 키스하고 섹스하면서도 영준에게 ‘벌’을 받고 싶은 단우. 그가 일부러 질투 유발한다는 걸 알면서도 능욕을 즐기는 주영준. 통제되지 않는 이 발칙함의 끝은 어디일까. * “악! 아앙!” “그 새끼랑도 씹질하고 싶어?” “아냐, 아저씨 그런 거, 잘못했어요! 아앗!” 단우는 양손을 모아 얼굴을 가렸다. 미친 사람처럼 질투하는 주영준이 좋아 죽을 지경이었다. 다리 사이를 반으로 가르는 것 같은, 아니 찢는 것 같은 통증은 어느새 지워져 쾌감만 남았다. 어쩌면 오늘 단 한 번도 경험해 본 적 없는 새로운 것을 할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이 물씬 피어올랐다. “일어서.” 주영준의 손가락은 여전히 뒷보지에 박혀 있었지만 단우는 팔로 상체를 밀며 겨우겨우 몸을 일으켰다. 눈물로 범벅되어 흐릿해진 단우의 시야에 체액으로 더럽혀진 주영준의 정장 바지가 들어왔다. 그에게 스팽킹 당할 때 자신도 모르게 체액을 지린 모양이었다. 주영준 또한 이를 발견하고 이마를 찌푸리며 단우의 팔을 잡아당겼다. “아저씨한테 맞으면서 쌌어? 허락도 안 받고?” “아저씨…….” 애액이 진득하게 묻은 손가락이 뒷보지에서 빠져나오면서 쩌억 끈적이는 소리를 냈다. 주영준은 손가락 사이를 벌렸다 펴기를 반복하며 찐득한 물풀이라도 쏟은 것처럼 보이는 제 손을 감상했다. 단우는 주영준의 손을 바라보며 손등으로 눈물을 닦고 양손을 다소곳하게 모았다. “정단우.” “응, 아저씨.” “내가 널 너무 귀여워만 해 준 것 같아.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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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남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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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소광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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