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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마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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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답답했던 궁에서 벗어나 마음껏 자유를 누리며 살 수 있었다. 후궁의 소생으로 태어난 나야 보위를 물려받을 일도 없었다. 하지만 어떻게 된 일인지 혼례를 올리게 해주는 것도 아니고, 출궁하게 해주지도 않았었다. “진선군이 가는 길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라.” 이유 없이 나를 미워하는 상선의 눈에서 벗어나 길을 떠났다. “이런 밤에 혼자 가다가 산적이라도 만나면 어쩌려고 그러시오?” 바로 뒤에서 굵은 사내의 목소리가 들려 재빨리 품에 있는 단도 손잡이를 잡았다. 고개만 돌려 노려보자 산에 올라오기 전에 길벗이나 하자고 말했던 사내였다. 심상치 않은 사내가 나타나 내 목숨을 노렸다. 무사히 원하는 대로 살 수 있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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