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파트너 독점 계약

배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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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티토크 #지랄수 #절륜공 개강 총회 날, 수한은 채혁을 만나자마자 알았다. 이 인간, 나랑 같은 과구나.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신난 밤을 보낸 후, 수한과 채혁은 파트너가 된다. 그런데, “너…… 지난주 수요일에 뭐 했어?” “술 마셨던 것 같은데.” “누구…… 랑?” “있어, 너 모르는.” 언젠가부터 채혁이 자신의 연락을 피하는 듯한 느낌을 받은 수한. 그럴 수 있지 하면서도, 점점 더 신경 쓰이는 나날. 그러다, 또다시 그의 연락을 받지 않는 채혁이 그가 모르는 어느 남자를 부축한 채 사라지는 것을 발견하고 만다. ‘이 싱숭생숭한 기분은 뭐지?’ 결국 수한은 채혁에게 지르고 만다. “너. 나 말고 딴 새끼하고도 자고 다니지?” “그럼 어쩔 건데.” “뭐?” “자고 다니면 어쩔 거냐고.” 반박하지 못하는 수한에게 채혁은 말한다. “끝내자, 오늘. 우리 이 애매한 관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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