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함부로 선행을 베풀지 말 것
9
인적이 드문 깊은 숲속에 집을 짓고 홀로 살아가던 라즈네. 그녀에게 작은 소원이랄 것이 있다면 자신을 닮은 아이를 낳아 둘이서 알콩달콩 살아가는 것이었다. 그런 라즈네의 간절한 바람이 하늘에 닿기라도 한 건지 신께서 그녀에게 아이를 선물로 주었다. 비로소 제 소원이 이뤄졌다는 생각에 감격한 라즈네는 이 아이를 누구보다 잘 키워 내겠노라고 다짐한다. 분명 그랬는데…. *** “…하아, 하.” “와… 엄마. 엄마 가슴 진짜 왜 이렇게 예뻐요? 너무 예쁘게 생겼다. 대체 어떻게 하면 색이 이렇게 하얗고 뽀얄 수 있지?” “…흐.” 라즈엘의 노골적인 언사에 거친 숨을 몰아쉬던 라즈네가 몸을 움찔 떨었다. “아무래도 젖이 나와서 그런가.” “라…즈엘!” 양쪽을 모두 고르게 예뻐해 준 것이 아니라 유난히 한쪽만 끈질기게 물고 늘어진 탓일까. 눈에 띄게 퉁퉁 부어오른 유두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런… 양쪽 다 골고루 예뻐해 줄걸 그랬다. 그랬으면 원래도 예쁜 젖꼭지, 둘 다 더 예뻐졌을 텐데.” 라즈엘은 백탁색의 액체가 흘러내리는 궤적을 따라 눈을 미끄러뜨렸다가 앙증맞은 속옷을 착용한 음부를 발견하고 그곳에 시선을 고정했다. 낮게 목을 울려 웃은 라즈엘이 대놓고 라즈네의 다리 사이로 손을 가져갔다. “젖었네?” “……!” 누가 알았을까. 미친 듯한 성장 속도를 자랑하며 5년 만에 성년이 된 아이에게 제가 반대로 잡아먹히게 될 줄은. 아마 그날부터였을 것이다. 아이도 밴 적 없던 제 몸에서 젖이라는 것이 흘러나오기 시작했던 바로 그 순간부터.
웹툰 | BL
소설 | 로맨스
웹툰 | 로맨스
웹툰 | BL
웹툰 | 로맨스
웹툰 | BL
웹툰 | 로맨스
웹툰 | 로맨스
소설 | 로맨스
소설 | 로맨스
소설 | 로맨스
소설 | 로맨스
소설 | 로맨스
소설 | 판타지
소설 | 판타지
웹툰 | 로맨스
소설 | 로맨스
웹툰 | 로맨스
웹툰 | 로맨스
웹툰 | BL
웹툰 | BL
웹툰 | BL
웹툰 | BL
웹툰 | BL
웹툰 | BL
웹툰 | BL
웹툰 | BL
웹툰 | BL
웹툰 | BL
웹툰 | BL
웹툰 | BL
만화 | BL
웹툰 | BL
웹툰 | BL
웹툰 | BL
웹툰 | BL
웹툰 | BL
웹툰 | BL
웹툰 | BL
웹툰 | BL
소설 | 로맨스
웹툰 | 로맨스
웹툰 | 로맨스
웹툰 | 로맨스
웹툰 | 로맨스
소설 | 로맨스
소설 | 로맨스
소설 | 로맨스
소설 | 로맨스
소설 | 로맨스
웹툰 | 로맨스
소설 | 로맨스
웹툰 | 로맨스
웹툰 | 로맨스
소설 | 로맨스
웹툰 | 로맨스
소설 | 로맨스
웹툰 | 로맨스
소설 | 로맨스
만화 | 로맨스
웹툰 | 드라마
웹툰 | 드라마
웹툰 | 드라마
웹툰 | 드라마
웹툰 | 드라마
웹툰 | 드라마
웹툰 | 드라마
웹툰 | 드라마
웹툰 | 드라마
만화 | 드라마
웹툰 | 드라마
웹툰 | 드라마
만화 | 드라마
웹툰 | 드라마
웹툰 | 드라마
웹툰 | 드라마
만화 | 드라마
웹툰 | 드라마
웹툰 | 드라마
웹툰 | 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