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비서실의 암캐

우비

5

“암캐야, 주인님 것은 함부로 뱉어 내는 게 아니란다. 무슨 뜻인지 알아들었으면 짖어 보렴.”구조 조정 대상이 되어 회사에 쫓겨날 위기에 처한 수지. 그에 회사 회장의 아들에게 매달려 회장의 비서 자리 면접을 보게 되었다. 그런데 그 자리에서 수지가 허락되는 말은 ‘인간’의 말이 아니었는데…?#갑을관계 #재벌남 #계략남 #도그플 #고수위*“티, 팀장님….”“이런 말 하긴 좀 그렇지만 솔직히, 수지 씨는 암캐 역할이 정말 잘 어울려. 타고난 기질이야. 이런 천직이 어디 있어.”암캐가 천직이라니. 울먹거리며 고개를 내렸는데, 박호성 팀장이 엄지와 검지로 집게 모양을 만들어 클리토리스를 살살 굴려 대고 있었다.그의 손길을 인식하고부터 느낌이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했다. 아랫배가 간질간질해지는 기분이 들어서 자꾸만 허벅지가 좁아진다. 꽉, 그러다가 갑자기 부어오른 살덩이를 꼬집어 버렸다. 수지는 경련을 일으키며 척추를 추켜세웠다.“아아앙! 꺄르릉!”“바로 그거야, 수지 씨. 이 씹보지가 얼마나 맛있는지 회장님께 제대로 보여 주기만 하면 면접은 합격할 수 있을 거야.”퍽퍽, 쩍억, 퍼어억!박호성 팀장의 허리 짓은 더 거칠고 사나워졌다. 그걸 바라보는 박종철 회장은 입맛을 다셨는데, 어느새 정장 바지의 불룩해진 앞섶까지 씰룩거리고 있었다.좆을 얼마나 맛있게 잘 받아 처먹는 씹보지인가, 그것을 박종철 회장에게 증명하는 게 바로 이 면접의 목적. 그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 주기 위해서 박호성 팀장은 제 어깨 위에 수지의 두 다리를 걸쳐 두고 좆을 최대한 많이 뺐다가 다시 쑤셔 넣기를 반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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