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불순한 탐애

새벽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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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 배경, 지명, 사건은 모두 실제와 무관한 허구이며 특정인이나 단체, 상황과는 관계가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어릴 적부터 최강혁, 오직 그만 마음에 품어 온 유하였지만 그에게 있어 그녀는 한낱 섹스 파트너에 불과했다. “유하야, 네가 욕심을 부리지 않는 한, 내가 누구와 결혼하든 네 자리는 변함이 없어. 넌 똑같이 내 곁에 있는 거야.” “……언제까지요?” “내가 허락할 때까지.” 제 마음을 처참히 농락하는 그를 거부하려 해 보지만……. “네 몸이 지금 나한테 넣어 달라고 아우성이야. 내가 네 몸을 모를까.” 강혁의 정복욕 어린 움직임에 유하는 어김없이 무너지고 만다. “하윽…….” “유하야. 네가 이렇게나 쉬워.” 한낱 유희거리로밖에는 여겨지지 않는 비참한 외사랑. 지리멸렬하도록 아픈 이 사랑에서 헤어나려 한다. 그래야 제 배 속에 다시 찾아온 이 소중한 아이를 지킬 수 있을 테니까. “……한유하, 네가 감히 도망을 쳐?” 하지만 우습게도 강혁은 바로 유하를 찾아내고……. 유하는 겁에 질려 제가 품은 아이가 강혁의 아이가 아니라고 말한다. “흐읍!” “너한테서 다른 그 어떤 놈 냄새도 나지 않아. 정갈한 네 살냄새만 풍겨. 그게 무슨 뜻인지 알아? 네 거짓말이 정말이지 개소리란 거지.” <키워드> 갑을관계, 후회물, 나쁜 남자, 절륜남, 소유욕/독점욕/질투, 재벌남, 능력남, 상처녀, 냉정남, 오만남, 대형견남, 까칠남, 후회남, 운명적 사랑, 삼각관계, 오해, 신분차이, 애증, 현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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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남첩
69
2 소광만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