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임금님 X는 당나귀 X

미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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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평온한 삶을 살던 의원인 내게 위기가 찾아왔다. “저기... 그러니까... 제게 임금님의 거기를 보라는 말입니까?” 괜히 신분이 높은 사람들과 얽혔다간 목숨이 위험한 상황에 놓일 수도 있었다. 어떻게든 재물을 모을 수 있는 환자들만 돌보다가 졸지에 임금님의 거기를 책임지라니! 도망치려다가 잡혀서 어쩔 수 없이 궐에 들어가는데... ‘뭐야? 이게 정녕 사람의 것이란 말이야?’ 대놓고 말할 수는 없어 놀라 벌어진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다. “고칠 수 있겠느냐?” 이건 고치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다. 무엇보다 임금님의 거기를 본 날부터 입이 근질근질해서 미칠 것만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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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남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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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소광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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