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결혼 알바

한지소

2,394

“결혼합시다. 내가 결혼해 줄게요.” 의대생인 동생 학비와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갖은 알바를 전전하던 채은우. 이혼 증거를 수집하는 흥신소 알바를 하던 중 웬 미친놈을 만나게 된다. 상대는 진화그룹 회장의 손자이자 진화식품의 대표 백현호. 자신을 산업스파이로 오해하는 것도 모자라, 웬 호텔 스위트룸에 가둘 때는 언제고, 그는 생각지도 못한 제안을 하는데. “내 가짜 아내가 되는 겁니다. 결혼 알바…… 라고 보면 되겠네요.” “뭐라고요?” “기간은 6개월. 보수는 10억. 6개월 후 이혼 시에 재산분할은 따로 없을 겁니다.” 결혼 알바라니. 다시는 마주치기도 싫었던 남자와의 결혼이라 망설여졌지만, 머릿속에는 10억이라는 숫자가 자꾸만 번뜩였다. 호기롭게 결혼을 선택했지만 알바는 전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내 아내를 사랑해 보려고요. 진심으로.” “……!” “대신 허락할 땐 신중해야 할 겁니다. 돌이킬 수 없을 테니.” 이제 그를 어떻게 대해야 하지? 우리의 계약은? 결혼 생활은?

감상평 쓰기 작품목록 보기

0/200byte

※ 청소년 유해매체를 의미하는 내용 (음란한 내용의 게시글, 선정성, 폭력성 등) 의 댓글이나 무관한 댓글, 스포일러, 악플은 경고조치 없이 삭제되며 해당 사용자 아이디에 따른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처음으로 감상평을 작성해주세요~
1 파트너의 영역 ~바이 앤 하이~[일반판]
2 당신이 나를 원하신다면 [일반판]
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