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아슬아슬한 룸메이트

라도라따

3

복학해서 운 좋게 배정받은 기숙사. 2인실이라 마음에 들지 않는 상대가 룸메이트가 될까 걱정했다. 최악의 경우엔 자취라도 하겠다고 생각했던 내게 기적이 일어났다. “형이라고 불러도 괜찮죠?” 개념을 장착한 것도 모자라서 보기만 해도 눈이 즐거운 경훈이 룸메이트가 되었다. 혹시라도 욕정을 참지 못하고 실수라도 할까 매일 조심하는 나와 달리 그는 아주 자유로웠다. 같은 남자라서 그런 줄 알았는데 어딘가 좀 이상하다. 씻고 알몸으로 돌아다니는 거야 보기 좋지만, 밤마다 내 침대에서 같이 자자며 달려든다. “거, 거길 왜 만지는 거야?” 대체 이 녀석이 왜 이러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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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구미호도 사랑을 하나요
2 맹주님 거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