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터치 바나나

골든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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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공략에 실패했어요! ( ???????? ?)] [태성 님의 구멍, 이대로 괜찮은가요? 이미 너덜너덜해졌지만 힘내요!] 시스템 창이 붉은색으로 반짝였다. 실패했다고 울어주는 이모티콘이 얄미웠지만 화나지는 않았다. 변기를 단단히 붙든 태성이 뒤를 돌아봤다. 퍽! “크흡……!” 삽입 한 번에 신음이 길게 터졌다. 벌써 몇 번째 섹스인지, 태성은 웃음이 나오려는 입술을 말아 물었다. <터치 바나나> EP2. XX 미로에서 후배와 술래잡기 [비겁한 당신을 위한 미니 게임! 캐치 미 이프 유 캔!] [공략 대상에게 잡히기 전에 미로를 탈출하면 성공! ?(^?^ )?] “형, 지금 나랑 술래잡기하자는 거죠? 잡히면 가만 안 둬.” 웃음기 어린 음성에 소름이 돋았다. 항상 귀엽게만 봤던 민휘가 이토록 무섭게 느껴진 적은 처음이었다. 무작정 벽을 따라 뛰었으나 곧 막다른 길이 나타났다. 급히 두리번거리는데 다행히 스펀지처럼 구멍이 송송 뚫린 벽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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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남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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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소광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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