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오크의 노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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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병사, 아드릴. 과도하게 크다 못해 말의 것 수준인 남근은 평생의 수치였다. 출신과 더불어 하도 모욕당해 숨기기 급급했다. ‘인정’받기 위한 삶, 순결한 육신으로 살다가 죽을 줄 알았는데. 제국이 무너지며 아드릴은 오크의 노예로 전락한다. “아, 아아악! 싫어! 멈춰!” “넌 이제 우리 오크의 소유다.” 검은 오크 그라카르악에게 순결을 빼앗기고 수치스러운 문신이 새겨졌다. 이후론 수많은 오크의 욕정을 받아냈다. 황제가 어디로 순간 이동했는지 위치만 말해 주면 될 일이었다. 하지만 아드릴은 설령 황제가 도망쳤을지언정, 주군을 버릴 순 없었다. “흐악! 아, 앙! 응! 그, 그마안, 더, 가고 싶지 않아…!” “수십 번은 싼 주제에, 킥킥킥.” “보지 빨개답게 앙앙대지 말고 혀나 더 잘 써!” “진짜 말좆이네. 애초에 인간용 욕정 처리기가 아니었구만?” “흐윽, 헉, 멈춰!” “좋아 죽는데 뭘 멈추라는 거지? 아, 꼴에 수컷이라고 튕기네.” 수치스러운 창남 문신 때문에 몸은 가면 갈수록 민감해졌다. 역겨운 오크의 손짓 하나에 가 버릴 정도다. 이대로 오크의 성 노예가 되어 생을 마감하는 것일까. “이 시간부로 아드릴을 넘보는 오크는 내 손으로 직접 죽이겠다.” 그런데 손을 내밀어 준 존재는 다름 아닌, 자신의 순결을 범하고 오크 무리에 내던졌던 그라카르악이었다. 악마 같은 새빨간 눈동자가 전에 없던 소유욕으로 번들거렸다. #여공남수 #강압 #굴림남 #육변기남 #생체 딜도남 #유두 개발 #요도플 #벽고 #거울플 #미약 #제모플 #창남 문신 #모브씬 다수 #다인플 -> 원앤온리 #남주 성장물 #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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