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더 커야만 하는 친구 형

서버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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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인 세강의 형인 세준을 보자마자 반했다. 짝사랑만 하다가 끝날 줄 알았는데 기적 같은 일이 벌어졌다. 그가 금요일 저녁에 퇴근하자마자 내가 다니는 회사 앞으로 오겠다고 했을 때부터 뭔가 심상치 않았다. 그래도 그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좋은 그와 단둘이 술을 마시자 아무런 생각이 없어졌다. 그가 많이 취했다며 술집 근처에 있는 모텔에 가자고 했을 때는 가까이에서 잠든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좋았다. “난 네가 나랑 관련된 모든 걸 좋아했으면 좋겠어.” 세준이 내뱉은 말이 무슨 뜻인지 몰랐는데 충격적인 일이 벌어졌다. “형, 누가 들어온 거 같은데… 아…” 욕실에 들어온 남자를 보자마자 누구인지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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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남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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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소광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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