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야릇한 사내 연애 탈출기

조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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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사내연애 트라우마를 남기고 떠난 세훈이 돌아왔다. 그나마 그가 해외지사로 떠나서 다행이었는데 사람들의 시선이 우리에게 향한다. 가뜩이나 예전 연애 때문에 괴로운데 새로 온 상사인 재욱까지 내 속을 긁는다. 나보다 어린 재욱이 대놓고 내게 호감을 표시해서 엄청난 소문에 휩싸이는데... “본부장님, 제가 무슨 사내연애 전문가라도 되는 줄 아세요? 취미가 사내연애가 아니니까 적당히 하시죠.” 최대한 인내심을 발휘해서 말했는데 나를 보는 그의 눈빛이 심상치 않았다. “그럼 연애는 패스하고 바로 결혼하도록 하죠.” 이런 무모한 미친 인간을 어떻게 해야만 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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