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영이 참 맑으시네요

구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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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 이 작품에 나타나는 종교는 허구적 설정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실제 종교 집단과는 무관합니다. “영이 참 맑으시네요. 시간 괜찮으시다면 저랑 잠깐 대화 좀 나누실 수 있을까요, 형제님?” 동네 구멍가게 같은 고리 대금업 사무실을 운영하는 임희재는 어느 날 범상치 않은 도믿맨, 성찬우를 마주친다. 눈부신 외모에 홀릴 뻔한 강렬했던 첫 만남 이후, 임희재는 아무리 잘생기고 이쁜 것들을 봐도 죄다 꼴뚜기로 보이는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하반신에 반응조차 오지 않아 고자가 될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휩싸인다. 결국 모든 상황의 원흉인 성찬우를 제 발로 다시 찾아낸 임희재는 다짜고짜 책임지라고 엄포를 내지르게 되는데…. “…여기서 책임지겠다고?” 순순히 책임지겠다는 성찬우와 함께 가게 된 곳은 모텔이 아니라, 사이비 교회였다. “형제님이 처음이에요, 이런 기분 느끼는 건.” 과연 임희재는 사이비에 전도 당하지 않고 고자가 될 위험에서도 벗어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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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남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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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소광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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